[프랑스 체인 레스토랑 ] 파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맛집! 쉐파파 / 아빠의집 / CHEZ PAPA 추천/ 워낙 파리 맛집 리스트가 많은데, 갈 곳을 못 찾으셨다면?!

봉쥬흐 안녕하세요. 꾸꾸파리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온 '쉐파파'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프랑스, 특히 파리에는 수많은 레스토랑이 있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되시죠?
그래서 오늘은 파리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가격도 파리 물가에 비해 저렴하면서 가성비가 뛰어나기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파리뿐만 아니라 외곽에도 체인점이 많은 'Chez Papa Restaurant & Bar Bastille'을 소개합니다.

https://chez-papa.com

Accueil restaurant Chez Papa - Chez Papa Restaurant

Chez Papa Restaurant & Bar Bastille

제가 방문한 곳은 바스티유역에서 단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레스토랑 주소: 40 Bd de la Bastille, 75012 Paris
영업시간: 매일 08:00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공휴일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Chez Papa Restaurant & Bar Bastille · 40 Bd de la Bastille, 75012 Paris, 프랑스

테라스와 내부에는 넉넉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어린이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테라스 대신 실내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라스에는 담배 냄새가 많아 실내가 더 쾌적했습니다.
테이블은 체크 무늬 종이와 냅킨으로 간단하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10유로에서 30유로 사이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 저희는 한 사람당 39.90유로 하는 메뉴를 선택했는데요,

전채, 본식, 디저트 그리고 샹그리아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샹그리아가 나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한 날이었는데, 바로 보이는 테이블에 앉았다가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다행히도 좋은 자리가 남아있었어요.

저는 달팽이 요리를, 남자친구는 푸아그라를 주문했습니다. 푸아그라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으며, 달팽이 요리도 파슬리 버터 맛이 좋았습니다. 이 요리는 먹기 편하고 양도 꽤 되었어요. 토마토 크림과 버섯이 잘 어울려 바게트 빵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이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메인 요리로는 오리고기와 소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매번 레스토랑 가면 남자친구랑 메뉴를 다르게 시켜요. 그래야지 다양한 맛을 맛 볼 수 있으니깐요.

저는 오리고기를 더 좋았어요. 오리고기 옆에 있는 사이드로 대파와 크림 볶음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소고기는 부드럽고 특히 담백한 크림소스도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나니 배가 어느정도는 불렀어요. 이제 디저트 시간이었죠. 디저트 메뉴는 아이스크림, 타르트, 케이크 등 다양했습니다.
메뉴 안에 포함되는 디저트는 금액 제한 없이 골리수 있어요.  

저는 제일 비싼 'Pousse gourmand de papa'를 주문했습니다. 이것은 단품으로 10.90유로였습니다. 남자친구는 바닐라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Profiterole '프로피테롤을 주문했는데, 바닐라 슈 위에 초콜릿이 올려져 있어 달콤하니 맛있고, 또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디저트로 완전 별미입니다. 

제가 주문한건,,,,,, 솔직히 제가 알코올을 좋아하지 않다 보니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건포도에 위스키, 그리고 생크림이 올려져 있는데. 
저는 비추 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쉐파파 방문해 보세요 :) 이곳에서 프랑스에 다양한 요리를 쉽게 접해 볼 수 있어요. 

오늘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또 다른 포스팅을 작성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