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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마레 맛집] Le petit marchée 르 쁘띠 막쉐, 오리고기가 맛있는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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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마레 맛집] Le petit marchée 르 쁘띠 막쉐, 오리고기가 맛있는 레스토랑


 


 

Le petit marchée 르 쁘띠 막쉐

주소 : 9 Rue de Béarn, 75003 Paris

영업시간 : 월 - 금요일 12:00 - 15:00 / 19:00 - 00:00

                   토 - 일요일 12:00 - 16:00   / 19:00 - 00:00

전화번호 : 01 42 72 06 67


 

 안녕하세요 꾸꾸양파입니다.

르 쁘띠 막쉐, 지인 소개로 방문을 했어요.

알고 보니 워낙 블로그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방금 저녁을 먹었는데 포스팅 쓰 다보니 또 배고파지네요.

 

 

음식은 네 가지로 각각 다르게 주문했어요.

주문 전에는 저렇게 오이랑 당근 주셨어요.

저거 먹으니 그때 더 배가 고팠어요.

 

 

첫 번째로, 관자 요리입니다.

아마 이게 여기서 제일 비싼 요리 같아요.

먹음 짓 스럽죠.

음식 아래에는 아보카도로 곁들여져서 있어요.

 

 

두 번쨰로, 이 집에서 제일 유명한 오리고기입니다.

접시 치장이 거치면서 나름 매력 있어요

바나나도 먹기 좋게 잘라있어요.

 

 

세 번째로, 엉트레꼬트 이건, 어디 가서 먹어도 제일 무안한 등심 스테이크에요.

프랑스에서는 소, 돼지들이 풀밭에서 뛰어놀고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가 아무거나 먹어도 질기지 않고 아주 맛있어요.

 

 

네 번쨰로 양고기 입니다.

냠냠 이건, 스테이크보다 양이 적어 보이는 듯한 느낌이들어요

하지만 절대 적지 않고, 남성분 혼자 드실 수 있는 양이에요.

한국요리는 워낙 반찬이 많아서, 주 요리가 있어도 주변 반찬들을 많이 챙겨 먹어서

프랑스에서는 주 요리를 시키면 단품으로 딱 하나 나와서 아쉬운데 말이죠.

 

하지만, 여기서 먹었던 음식들은 주변에 채소들과 소스가 잘 배합이 되고 어울려져서 있어서

좋은 평가를 하고 싶네요.

 

 

위에 이미지는 감자 으깬 요리인데,

프랑스어로 purée de patate douce 입니다.

저 감자 으깬 게 또 요리랑 같이 먹어주니 일품이네요.

감자퓌레는 모노프리에서 팔아요.

집에서 요리 하기 귀찮을 때 먹으면 좋아요!

 

 

가게 분위기도 좋고, 테이블마다 초가 올려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요.

파리 분위기 흠뻑 느끼고 싶으면, 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레스토랑 인테리어도 주변에 액자와 그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네요.

 

 

전 르 쁘띠 막쉐 요리 중

오리고기가 제일 맛있었지만, 관자 요리도 맛있었어요.

관자가 냉동 안 쓰고 싱싱한 관자 쓰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불로 직화를 해서 불 맛 때문에 자꾸자꾸 손이 가네요.

 

다만 아쉬운 게 관자 요리는 관자가 비싸서 그런지 다섯 개밖에 안 들어가 있어요.

그거 뺴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밑에 식당 이미지 살짝,

주방은 반 개방형입니다.

중간중간에 요리하시는 분 얼굴이 보이면서, 요리하실때 중간에 불 쇼은 아니지만, 불 쇼처럼 보여요.

레스토랑 실내는 테이블은 다닥닥 붙어서 있어요.

파리는 레스토랑 커피숍 가보시면 저렇게 인테리어 되어있는 곳이 많아요.

 

 

 

★별점 4.2점입니다. 

이 레스토랑에 음식 맛과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가격은 일 인당 25유로 ~ 30유로 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저희는 그때 네 명이서,

요리 네 개와 하우스 와인 시켜서 먹어서 120유로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또, 이곳에 서비스도 꽤 나쁘지 않았던 거로 기억해요!

프랑스에서는 한국처럼 엄청 친절한 곳은 보기 정말 드문 것 같습니다.

이곳에 가실 때엔, 주말에는 예약을 미리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사람이 항상 많아요. 예약을 안 하시고 가 실때에는 오픈 시간 딱 맞춰서 가거나,

저녁에는 9시 이후에 방문하세요.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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