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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일상/파리이야기

[ 프랑스 코로나 2차 봉쇄 ] 이동제한 및 국가 락 다운.. 할로윈데이? 감금 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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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10월 30일 금요일부터 국가 봉쇄를 다시 또 시작했다..
약 한 달 동안 할 예정이고, 이게 나아질지 안 나아질지는 전혀 모르는 사태이다.
12월 1일 화요일까지 봉쇄를 할꺼지만, 예전에 1차 봉쇄 때 상황을 보아서는.. 아무래도 12월 초 중순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다.
그때 되어서 낫 아지는 건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 보다는 낫아지겠지.


봉쇄되기 당일 전날 나는 친한 언니 집에 가서 밥을 먹고 돌아가는 집에 가는 길에 찰칵.. 이렇게 사람이 없는 RER B선은 처음 타본다.
이때 신기해서 사진 촬영했다. 참고로 밖에는 사람이 득실득실 많았다.


할로윈 데이 전 날에 동생이 준 호박.. 꾸며서 사진을 찍어 볼까 했는데;;
나중에 하는 걸로 ~

감금 생활 첫날! 먹는 아침 식사~
보통 아침은 나는 시리얼이나 토스트 그리고 커피 그렇게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오전부터 고기로 시작해서 저녁에는 치킨으로 마무리 지은 생활을 했던 것 같은데. ㅋㅋ
아주 가끔은 여기서도 고기로 밥을 먹기도 해요~ 헤헤헤


이번주에 정말 장을 많이 보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하게 마트를 다녀왔다.
200유로 넘게 장을 본 것 같다;; 장을 한번 보게 시작하면 끝이 없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식재료가 저렴해서 든든하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 집에 화분이 결국... 죽었다 ㅠㅠ 이렇게 이쁜 꽃을 피우고...
중간에 핑크 꽃은 하나둘씩 떨어지고, 그 주변에 덩굴이 막 자라다가..


밑에 사진 처럼 이쁘게 막 자라다가..... 어느 날 갑자기 힘이 없었는데.


이렇게 밑에 사진 처럼 푹.... 주저앉았다 ㅠㅠ 이게 불과 이번 주에 터진 일이다..
아 이쁘게 잘 자라서 너무 좋았는데. 갑자기 이렇게 풀이 죽어버리니.. 맴찢이었다.
아끼고 했는데 그래도 약 3달 이상은 같이 있어서 행복했는데.

저 죽은 덩쿨 화분에는 밖에 심어두었던 국화꽃이 대신하고 있다.
지난 봉쇄기간때에는 우리 집에 다육이랑 그리고 선물 받은 꽃 그리고, 무순이와 파를 키웠는데.

이번 봉쇄 기간에는 집에 곳간도 가득 차 있고, 식물 그리고 나의 새로운 뉴 아이템 아이패드가 함께하니
지루하지 않을 꺼 같다~


한국에 계신 분들, 프랑스에서 유학하시는 분들, 타지에 나가서 있는 분들
모두 몸 조심하자구요~ :)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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