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한식당 Restaurant Bokko ] 2탄?! 감자탕이 맛있는 새로운 곳~~ 볶고

파리는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웠어요. 친한 중국인 친구가 아카사카에서 같이 몇 번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가자고 해서 오랜만에 가봤는데. 아 😢 바캉스였어요..
저는 거기서 탕수육이 무척 먹고 싶었는데..

파리에는 한식당이 많으니깐 (🤣걱정하지 맙시다)
오늘은 급하게 다른곳으로 가게 되어서 볶고 라는 한 식당을 갔습니다.

< Restaurant Bokko 볶고 >

주소 Adresse : 11 Place du Commerce, 75015 Paris

영업시간 Horaires : Lundi - Dimanche 12:00 - 14:00 / 19:00 - 22:00

메뉴판 Menu : gogosing15.com

예약 Réservations : thefork.fr

연락처 Téléphone : 01 43 56 94 92

 

입구 주변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인테리어에 신경을 무척 쓰신 것 같아요! ㅎㅎ

코로나 때문에 한식당이 아닌.. 파리에 있는 대부분 식당들이 메뉴판이 없어지고 휴대폰 카메라로 큐알코드 찍으면 바로 메뉴판이 나와요~

 

 

블로그인으로서 메뉴판을 찍기 원했는데 말이죠.
저희는 다른 사람들이랑 조금 거리 있게 최대한 안쪽에서 자리 잡고 앉았어요

 

저는 술자리는 좋아하지만 ~ 술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서
콜라라면 모를까 ;; 나이 먹고 입맛은 아주 초딩입니다.
저희는 막걸리를 주문했어요. 주문하니 안주로 간단히 땅콩이랑 오징어채를 주셨어요.

얼마 만에 오징어채를 먹어본 거지(?)

 

저는 웬만한 한국음식음 집에서 잘해 먹으니,
한식당 오면 집에서 하기 어려운 음식으로 주문하는 편이에요~ 유학생, 자취생들은 공감 가실 거예요~

 

오징어 초무침이 나왔는데..
비주얼은 아주 먹음직스러운데, 솔직히 너무 쉰 맛이 많이 나고 그래서 다음에 또 온다면 이건.. 재주문 안 할 거예요.

 

사람마다 입맛이 틀리니깐.. 쉰 맛이랑 강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

 

여기는 개인으로 반찬을 주었어요. 김치만 따로 주고요~

감자탕 드디어 나왔어요! 

감자탕 너무 맛있었다는~ 정말!! 아카사카 식당도 조만간 리뷰 하겠습니다!

여기는 또 다른 매력이?? 야채도 많고 속 안에 뼈 고기도 많아서 진짜 흰옷에 다 튀겨가면서 먹었네요~

 

이 사진 보니 또다시 가고 싶네요~ 또 가게 되면, 이날은 검은 옷을 입고 가야겠어요.

흰옷이 잘 안 지워지네요. 다시 빨래해야겠네요. 허허

 

볶고 한식당은 별점 4.2점입니다!    

감자탕으로만은 4.5점 ~ 진짜 맛있습니다. 감자탕이 생각나면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