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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식도락/냠냠디저트

[파리 9구] 직접 로스팅한 커피, 직접 만든 디저트, 조용한 프랑스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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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9구]  직접 로스팅한 커피, 직접 만든 디저트, 조용한 프랑스 카페 :)


 

 

안녕하세요. 꾸꾸양파입니다.

파리에서 여행하시다 보면, 스타벅스,

한국에서 늘 익숙한 곳을 가기를 마련인데요.

저 또한 스타벅스 혹은 조용하고 쉴 곳이 있는 카페를 찾아가는 걸 좋아해요.

한국에 있을 때에는 자주 카페를 갔었는데,

프랑스에서는 그렇게 많이 한국처럼 많이 가지는 않아요.

 

 

 

 

오늘 소개 해드릴 카페는 La Compagnie du Café 입니다.

전 이곳은 구글에서 검색하고 찾아갔어요. 

구글에서 평점 4.8점이라 매우 호평이라 또 소문이 났네요.

이곳이 정말 괜찮았는지, 포스팅 글과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La Compagnie du Café

주소 : 19 Rue Notre Dame de Lorette, 75009 Paris

영업시간 : 월요일 - 금요일 08:00 - 19:00

토요일 :  09:00 - 19:00 

일요일 : 11:00 -   16:00

전화번호 : 09 81 25 74 16


 

 

 

 

카페 들어가기 전 입구 모습이에요.

밑에는 신선한 채소들과 위에는 바로 먹을 수 있는 빵이 준비되어있어요.

이 커피숍은 테이크 아웃도 가능해요.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보이는 커피 로스팅 된 제품이 에요

여기서는 직접 원두도 판매해서, 집에서도 맛있게 신선한 원두커피를 드실 수 있으세요

 

 

 

 

디저트용 케이크 및 간단한 식사, 그리고 또띠아 및 샐러드가 있어요.

여행하시다가, 쇼핑하시다가 출출하시면 여기서 간단히 식사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브런치는 싱싱한 아보카도, 연어와 계란 후라이 그리고 샐러드

요거트, 과일 견과류 등등 여러 가지 선택하셔서 드실 수 있으세요.

 

 

 

 

위에 사진에 저 검은 기계 보이시나요.

프랑스 현지인들은 직접 원두 갈아서 판매하는걸 따로 사서

집에서도 커피를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따로 커피 분쇄기, 커피 필터도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 맛도 중요하지만, 카페 분위기도 중요하죠!

분위기는 한국 삼청동, 압구정동에 있는 카페 같아요.

프랑스 집이나 가게 들어가 보면,

대부분 원래 본 모습은 그대로 두고, 주변에 현재와 옛 모습이 어울리게 인테리어를 해요.

이런 모습이 참 존경 스러워요.

 

 

 

 

가게 뒤에는 원래 정원이었나 봐요.

정원을 개조 한 것 같아요.

프랑스에는 보통 집이 있으면 앞에는 문이 있고 뒤에 정원이 있어요.

여긴 그 정원을 활용하여, 가게를 더 넓게 보이고 확장해서 활용했어요.

그래서 가게 뒤에는 개방형 천창으로 주변에 조명을 많이 쓰지 않아도 가게가 밝고 환해요.

 

 

 

 

뒤에 살짝 유쾌하신 사장님 보이시네요.

참 재미있지는 않은데 재미있으시려고 노력하시는 분 이였어요.

그래서 그 부분이 재미있어서 계속 웃었네요. >_<;;

 

 

 

 

이곳은 단골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혼자서 작업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노트북과 이어폰 가지고 가야겠어요.

이런 곳에서는 작업할 맛 나요 하하하하핫

 

 

 

이렇게 사진 보면, 사람만 다르지 한국이랑 똑같지 않나요.

가게 전체 인테리어를 신경을 안 쓴곳이 없네요.

찻잔부터 조명 그리고 메뉴판 등등

 

 

 

 

가게 메뉴판이에요.

메뉴판이 참 단출해요.

가격은 나쁘지 않아요.

 

 

 

브렉퍼스트 요리는 9.5유로 ~14.50유로

간단한 블랙커피/차 + 크로와상/초코빵 등등 4.50유로

점심식사는 4.90유로 ~ 12.90유로 입니다.

 

 

 

 

커피 가격은 2.40유로 부터 시작해요.

차 가격은 4.40유로 ~

와인 가격은 4.5유로

치즈케이크/ 당근케이크/ 바노피케이크  5.50유로

마들렌 1.5유로

쿠키 3유로

브라우니 5.5유로

오늘의 케이크 4.5유로

 

 

 

 

저희는 카페라테와 카페 프라페 그리고 치즈케이크 주문을 했어요.

전 카페 프라페를 주문했어요.

근데, 여긴 커피 맛은 참 좋은데 프랑스 맞네요.

허허허 분명 내가 주문한 건 프라페인데

커피에 얼음만 넣어서 있지 얼음이 갈아서 있지 않았어요.

그냥 마셔야겠다 하고 마셨죠.

 

주인이 와서 중간에 커피 맛에 관해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 순간 이야기했죠.

"" 제가 마신 게 프라페가 맞죠? ""  

어디가 프라페 되어있는지 알려달라 하니

하하하하 자꾸 다른 이야기를 하시나요.

원두를 커피를 뽑았을 때 그때 분쇄되어서 어쩌고저쩌고

프라페만 안되어있지 커피 맛은 좋았네요!

 

 

 

 

치즈케이크도 엄청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참고로, 여긴 바노피케이크가 엄청 달다고 합니다.

아주 단 게 필요하시면, 바노피케이크 드셔보세요.

 

 

 

 

썰렁한 개그 사장님,

또 올게요~

그때도 맛있는 커피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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