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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누기/영국

[트램 교통편] 에든버러 공항에서 트람타고 시내까지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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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교통편] 에든버러 공항에서 트램타고 시내까지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꾸꾸 양파입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여행 포스팅 올려야 하는데, 자꾸 미루고 미루게 되네요. ;;

곧 있으면 학교 때문에 더 바빠질 텐데.

그러기 전에 조금 더 좋은 정보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이번 여름에 주말을 이용해서, 에든버러에 다녀왔어요.

2박 3일 이곳에서 머물었어요.

여행은 매번 설레게 하네요.

유럽에 살고 있어도, 슬프게도... 여행을 자주 못 하게 되네요.

오히려 한국에서 유럽여행 하시는 분들이 한꺼번에 더 많은 곳을 가보시는 것 같아요!

뭐 사람마다 틀리겠지만요. ^-^;;;

 

 

 

 

에든버러공항은, 다른 공항에 비해 작아요.

하지만 보안은 철저한 것 같아요.

영국이라서 그런가요.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영국 공항은 철저해요.

이런 거 보면 프랑스 공항은 너무 허술하네요.

 

에든버러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수단은

공항버스, 트램, 택시, 일반버스등이 있어요.

 

 

에든버러 공항 > 시내까지 요금은?

 

트램 : 트램은 구간별로 요금이 아주 조금씩 달라요.

트람 종점까지 York Place 요금은

어른, (편도) 4.5파운드, (왕복) 8.5파운드

 

공항버스 : (편도) 4.5파운드, (왕복) 7.5파운드

 

시내버스 : 1.6파운드

(공항에서 시내까지 운행시간이 길고, 거스름돈이 없어서 잔돈으로 내셔야 해요.)

 

택시 : 18파운드 ~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찰칵,

공항 주변이 깨끗했어요.

 

 

 

사진 찍기 좋은 핫 스팟!

에든버러 왔다는 인증 사진을 날리수 있는 곳이네요.

저희는 오후 늦게 도착해서 빨리 움직였어요.

 

 

 

 

트램 타는 곳 앞에 저렇게 티켓 판매대가 있어요.

여기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돼요.

 

 

 

 

티켓 기계는 현금과 카드 계산 둘 다 가능해요.

스마트 모바일로도 티켓 결제 사용할 수 있어요.

 

 

 

 

트램은 생긴지 오래되지 않았다고 해요.

트램 다니기 시작한지 4년 정도 됬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주변이 정말 깨끗하고 신식이에요.

 

 

 

 

자 트램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생긴지 많이 오래되지 않아서 정말 깨끗하네요.

안에 좌석도 편해요.

공항까지 다니는 트램이라서 캐리어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해요.

 

 

 

 

트램에서 와이파이도 가능해서, 생각보다 와이파이가 빨라요!

또 트램 안에는 신문지나 잡지 등이 따로 중간에 배치되어있어서,

 시내까지 가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편히 갈 수 있어요.

 

 

 

 

티켓 인증샷!

에든버러 갔다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오래된 것 같네요.

 

 

 

 

공항 트램은 또 사람이 뜻밖에 많이 안타서 조용하고 편하게 시내까지 갔어요.

트램안에는 티켓 검사하시는 분이 있어요.

프랑스에는 파리나 지방이나 트램을 타보면 트램티켓이나 나비고 찍는 공간이 따로 배치되어있어서,

역무원이 없어도 되는데. 에딘버러에서는 따로 기계가 없어서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다니세요.

프랑스처럼 시스템을 자동화 할 수 있는데. 사람이 직접 하는 거 보면,

인력을 창출 하라고 일부로 기계를 설치 안 한 것 같아요.

 

그 부분이 좋네요.

역무원이랑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는데요.

 

이렇게 일하시는 거 힘드시지 않으나고,

또 만약 출퇴근 시간이나 바캉스 기간에 사람이 몰려서 탄다면 어떡해 혼자서 다 검사를 하나요? 물어봤는데.

웃으시면서 그때 같은 경우에는 다 검사를 못 하지만, 사람들을 믿어야겠죠. 하시네요.

그리고 그럴 때에는 밖에서 한 사람씩 검사한다고 합니다.  

 

 

 

 

역무원이 찍어준 티켓,

저는 왕복 행으로 구매했어요.

이게 왕복 기준으로 0.50 저렴해요.

그리고 트램티켓은 유효기간은 상관없다고 하시네요.

 

만약 내가 오늘 왕복 티켓을 구매하고,

일주일 지나서 이 티켓을 다시 쓸 경우 가능합니다.  

 

 

 

 

트램 타고 오니, 정말 시내까지 금방 도착했네요.

에든버러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30분 정도 소요 됐던 것 같아요.

공항이 가까워서 좋네요.

 

 

 

이날 저는 트램 마지막 역에서 내렸어요.

마지막 역은 저렇게 더 이상 트램이 못 가게 막혀있어요.

 

 

 

 

프랑스랑 건물 색들이 아주 달라요.

에든버러는 전체적으로 지붕은 어둡고 밑에는 무채색으로 되어서 있는 집들이 많이 보였어요.

또 하나 다른 점은, 지하 공간을 활용한 집이 많이 보였어요.

호텔, 레스토랑, 숙소 등등 지하에도 집이 많았어요.

우리나라 지하방 스타일이랑 느낌이 사뭇 달라요..

집안에서 연결되어 지하로 내려갈 수 도있고, 집 밖에서 바로 지하로 통로도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지하 집은 채광이 안 좋아서, 사실 지하에서 살기를 꺼리는데.

에든버러에 있는 집들을 보니 편견을 버리게 되네요.

 

밑에 이미지처럼 지하에도 채광이 최대한으로 많이 들어올 수 있게,

 창을 크게 만들어 둔 집이 많았어요.

 

 

 

그럼 제 정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혹시나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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