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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누기/영국

[ 한인민박 후기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여행 < 패밀리 한인 민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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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민박 후기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여행 < 패밀리 한인 민박 >


 

 

 

안녕하세요! 꾸꾸 양파입니다.

민박다나와 어플을 통해서 패밀리 한인 민박을 예약했어요.

원래는 다른데 예약을 했는데...

 그 날짜 기간에 민박이 안된다고해서, 그래서 에딘버러 패밀리민박을 예약했어요.

제가 간 기간이 에딘버러 축제 기간이어서인지 한국 관광객분들이 매우 많으셨어요.


 

패밀리 한인 민박

 

주소 : 21 Hillside Street Edinburgh EH7 5HD

가격 : 도미토리 22파운드 ~

         1인실 40파운드

         2인실 60파운드

         3인실 75파운드

         4인실 90파운드

 

식사 : 조식, 석식 무료

 


 

에딘버러 공항에서부터 숙소 찾아가는 자세한 방법 링크

http://www.theminda.com/main/view.php?goodsno=108#view3

 

 

 

 

패밀리 민박 입구 사진이에요.

숙소 입구보시면, 21번이라고 대문에 쓰여 있어요.

구글로 네비게이션으로 확인하고 오니, 숙소 찾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공항에서 트람 타고, 마지막 역 York Place에서 내려서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어왔던 것 같아요.

걷기 충분했어요. 멀지 않았어요!

 

 

 

 

숙소 문 열고 현관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화장실이 보여요.

사진 속에 보이시는 건 화장실이고요.

왼쪽은 주방 오른쪽은 2인실 방이 있어요.

 

프랑스에서는 변기 물, 세면대 대해서 이런 불편한 점을 못 느꼈는데

이곳에 오니 불편하네요.

변기 물이 정말 작게 나와서 물 내리고, 바로 다른 사람 들어가서 사용하고

 물 내리라고 하면, 조금 기다려야해요.

정말 잘 안 내려가요.

 

여기 숙소에는 화장실이 두 군데 있다고 하는데,

전 일 층에서 방을 사용해서 일 층에서만 사용했어요.

화장실 속 안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욕조와 그리고 변기와 세면대 이렇게 같이 있어요.

 

프랑스 집은 작은 스튜디오 빼고 큰 집 같은 경우에는

화장실 볼일 보는데, 그리고 세면대와 욕조가 분리되어있는 곳이 많이 있어요.

요즘 한국에서 집 구조를 설계할 때, 분리된 구조로 하는 곳을 많이 선호한다고 하네요.

사실 그게 오히려 더 편리한 것 같아요.

 

 

 

자~ 이제 방을 보실까요.

저희는 세 명이서 여행을 와서 3인실을 신청하였는데.

다른곳에 손님이 있어서 2인실로 방을 주셨어요.

민박다나와 사이트 보니 3인실로도 활용하긴 하나 보네요.

 

숙소 체크인하고 바로 밥을 먹고 싶었는데. ㅠㅠ

한 시간 뒤부터 식사시간이라고 해서,

짐 풀고 밖에서 장을 잠깐 보고 다시 시간 맞추어서 들어왔는데.

아주머니는 저희가 밥을 안 먹는 줄 알고 계셨답니다.

아뿔싸.. 다른 손님이 밥을 먹고 계셔서, 다 먹으면 준비해주신다고해서

다시 30분을 기다렸네요. 허허허허

 

 

 

 

첫날 민박집 저녁이 나왔어요.

음식 더 나오기 전에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이날 저녁은,

닭볶음, 돼지 볶음, 계란말이, 고등어구이, 숙주 볶음, 호박볶음, 굴 미역국

이렇게 준비해주셨어요.

사실 맛은......... 그냥 보통이었어요.

민박집 후기 보면 맛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요리 가짓수는 많이 준비해주셨어요.

아주머니 덕분에 아주 잘 먹었어요

 

 

 

 

음식 확대 컷,

고등어 옆에 있는 닭볶음은 이건 뭐지? 묘미한 맛이었어요.

그나마 계란말이가 제일 괜찮았네요 호호

 

 

 

 

아까 식사 전에 장을 보고 온 것 찰칵

감자 칩 두 종류, 우유, 영국식 다이젯, 그리고 오리지널 크리스피!

에딘버러에서 슈퍼마켓에 크리스피 도넛이 이었어요.

오 맛은, 한국이랑 똑같네요.

한국에서 있을 때에는 크리스피 도넛 좋아해서, 롯데백화점 가서 많이 먹고 찾고 그랬는데.

프랑스에서는 크리스피 브랜드를 아직 본 적이 없네요. ㅠㅠ

 

 

 

 

다음날 조식,

조식은 영국식 프랑스식으로 준비해주셨어요.

바나나, 토마토, 다양한 종류 시리얼, 초콜릿 호밀식빵, 우유, 주스등등

원하는 거로 가져다 드시면 돼요. 

 

 

 

 

아주머니께서 다양하게 준비해주셔서 아침 식사 선택의 폭이 넓네요

제가 그날 아침에 먹은 것은 시리얼 + 식빵 + 바나나 + 커피

든든히 조식 먹고 나가서, 그날 오전 내내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았어요.

 

 

 

 

이튿날 저녁은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방을 옮겨주셨어요.

여기가 훨씬 편하고 아늑했어요.

다른 민박집을 많이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여긴 정말 아주머니께서 깨끗하게 청소하시는 것 같아요.

침대 시트도 깨끗하고 세제 향이 나네요.

그리고 침대마다 개인용 전기장판이 있어요.

전기장판 덕분에 따뜻하게 주무 실 수 있으세요.

 

 

 

 

이튿날 저녁,

전날 저녁이랑 비슷했지만, 불고기와 무 보쌈이 있네요.

이날은 저녁은 그 전날에 먹었던 거 보다는 맛있었어요.

 

 

 

★별점 4.3점입니다.

 

패밀리민박은 에딘버러 시내와 위치가 그렇게 멀지도 않았고,

숙소도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

또 아침, 저녁 식사도 해결할 수 있고, 민박집 아주머니가 친절하세요.

 

에딘버러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이곳 한인 민박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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