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주 여행] 맥주와 커피, 그리고 운치가 있는 이곳은 Cafe t'Klein Vénétie
안녕하세요! 꾸꾸양파입니다.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자주 못 했네요. ㅠㅠ
매일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글을 올리자 하는 의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그래도 제 블로그에 정보를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고, 글을 올려야겠다는 마음을 또 먹었어요!
이번 여름에 짧게 여행을 많이 다녀왔는데, 얼른 하나씩 정리해서 올려야겠어요.
오늘 소개해드린 곳은 브뤼주에 있는 맥주와 커피를 동시에 판매하고 있는 카페?
카페는 아니고요. 오히려 작은 카페 레스토랑이라고 설명해 드리는 게 좋겠네요.
Cafe t'Klein Vénétie
주소 : Braambergstraat 1, 8000 Brugge, Belgique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 저녁 12시까지 (연중무휴)
전화번호 : +32 475 72 52 25
가게를 들어가 보면 안에는 작은 공간으로 되어있고,
오히려 밖에 공간이 더 넓어요
저는 밖에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자리에 앉자 직원이 메뉴판을 갖다 줬어요!
서빙하는 직원은 혼자라 엄청 바빠 보였어요.
사진이 흐릿하지만, 여기서 다들 커피 아니면 맥주를 많이 마시는 것 같아요.
병맥주도 있고 생맥주도 있어요!
맥주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가격은 제일 저렴한 게 2.40유로부터 시작해요
맥주의 외에도 위스키나 와인 그리고 칵테일 등등 다양하게 팔고 있어요.
저희 옆에 테이블 앉은 아저씨는 맥주를 주문하셨는데.
거품이 신기하게도 없어지지 않아요.
저 맥주잔 밑에서 거품이 자꾸 올라와서
거품이 생기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저희는 카페라테와 핫초코를 주문했어요!
커피 맛은 좋았어요.
카페라테같은 경우는 우유 거품이 많아서 저같이 카푸치노 좋아하는 분께 추천해 드려요!
핫초코는 달달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파리 앙젤리나에 비하면 핫초코는 엄청 진하지 않았네요.
설탕 과자, 초콜릿도 주셨는데 달콤하니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행 하다 보면, 시간이 쫓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잠깐의 여유를 만들어서
테라스에서 앉아서 잠시나마 커피 한 잔 하는 건 어떠세요?
이곳의 별점은 4.0점입니다.
위치도 좋고, 또 직원이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좋았어요~!
커피와 핫초코 맛은 그냥 어디서든지 맛볼 수 있는 듯한데요.
전 이 장소가 앞에 수로가 뻗어있고, 성당이 크게 보이고 주변에 운치가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